기초 개념

레이어2(Layer 2, L2)

다른 이름: L2 · 레이어 2 · 롤업

정의

레이어2(L2)는 레이어1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레이어1에 기록해 보안을 이어받는 확장 네트워크입니다.

레이어2의 작동 방식

이더리움 메인넷은 처리할 수 있는 거래 수가 한정돼 있어 혼잡할 때 가스비가 비싸집니다. 레이어2는 많은 거래를 묶어 따로 처리하고, 요약된 데이터나 증명만 이더리움에 올려 비용을 나눕니다. 이런 방식을 롤업이라고 부릅니다.

롤업은 크게 옵티미스틱 롤업(Arbitrum, Optimism, Base 등)과 영지식 롤업(zkSync, Starknet 등)으로 나뉩니다. 옵티미스틱 롤업은 공식 브리지로 L1에 출금할 때 이의 제기 기간 때문에 보통 7일 정도가 걸립니다.

L2에서도 가스비는 대개 ETH로 냅니다. 거래소 출금 화면에서 Arbitrum One이나 Base 같은 네트워크를 고르면 수수료가 낮지만, 받는 지갑이나 서비스가 그 네트워크를 지원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에도 라이트닝 네트워크 같은 레이어2 솔루션이 있습니다.

예시

DEX에서 하루에 4번 토큰을 교환한다고 해 보겠습니다. 메인넷 가스비가 한 번에 5달러라면 하루 20달러, 한 달 30일이면 600달러입니다. 레이어2에서 한 번에 0.1달러라면 하루 0.4달러, 한 달 12달러입니다. 다만 L2 자산을 메인넷으로 옮길 때 공식 브리지를 쓰면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어 이동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L2에서는 ETH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 가스비용 ETH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 거래소가 지원하지 않는 L2 네트워크로 입금해 자산이 바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 옵티미스틱 롤업의 공식 브리지 출금이 즉시 처리된다고 오해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레이어2는 안전한가요?

레이어2는 이더리움의 보안을 일부 이어받지만, 시퀀서 운영 방식, 업그레이드 권한, 브리지 구조에 따라 추가 위험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탈중앙화 수준이 다릅니다.

레이어2 토큰으로 가스비를 내나요?

대부분의 이더리움 L2는 ETH로 가스비를 냅니다. ARB나 OP 같은 토큰은 주로 거버넌스용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