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소각(Token Burn)
다른 이름: 소각 · Burn · 코인 소각
정의
토큰 소각은 누구도 꺼낼 수 없는 주소로 토큰을 보내거나 컨트랙트에서 제거해 공급량을 영구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토큰 소각의 작동 방식
소각은 보통 개인 키가 존재하지 않는 소각 주소로 토큰을 보내거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소각 함수를 호출해 이루어집니다. 소각된 토큰은 다시 쓸 수 없으므로 총공급량 또는 유통량이 줄어듭니다.
방식은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이더리움은 2021년 도입된 EIP-1559에 따라 거래 기본 수수료를 자동 소각하고, BNB는 정기적으로 일정 물량을 소각하는 제도를 운영합니다. 거래 수수료 수익으로 토큰을 사들여 소각하는 바이백 앤 번 방식도 있습니다.
소각은 공급을 줄이는 장치일 뿐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소각량보다 새로 발행되는 양이 많으면 전체 공급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소각 발표를 볼 때는 전체 공급 대비 비율과 발행량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예시
총공급량이 5억 개인 토큰이 분기마다 500만 개를 소각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번에 1%씩 줄어드는 셈이고, 1년(4분기)이면 2,000만 개, 약 4%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스테이킹 보상으로 3,000만 개가 새로 발행된다면 순공급은 1,000만 개 늘어납니다. 소각 숫자만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소각 소식이 나오면 무조건 가격이 오른다고 기대합니다.
- 소각량만 보고 같은 기간의 신규 발행량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 팀 지갑으로 옮긴 물량을 소각된 것으로 착각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소각된 토큰은 되살릴 수 있나요?
제대로 소각된 토큰은 개인 키가 없는 주소에 있거나 컨트랙트에서 제거되어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블록 탐색기에서 소각 주소의 잔고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소각 때문에 공급이 줄어드나요?
기본 수수료 소각량이 신규 발행량보다 많을 때는 줄고, 네트워크 사용이 적어 소각이 적을 때는 늘어납니다. 시기에 따라 방향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