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다른 이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 CBDC · 디지털 화폐

정의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책임지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로, 현금과 같은 법적 지위를 갖도록 설계된 돈입니다.

CBDC의 작동 방식

우리가 쓰는 은행 예금은 시중은행의 부채이지만, CBDC는 중앙은행의 부채라는 점이 다릅니다. 현금을 디지털로 옮긴 것에 가깝습니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처럼 시범 운영 중인 사례가 있고, 한국은행도 예금 토큰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나라마다 설계와 진행 단계가 다릅니다.

스테이블코인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USDT나 USDC는 민간 기업이 준비금을 들고 발행하지만, CBDC는 국가가 발행합니다. 그래서 발행사 파산 위험은 거의 없지만, 거래 기록이 중앙기관 시스템에 남을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주요 쟁점입니다.

CBDC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공급량이 통화 정책에 따라 결정되고, 누구나 검증하는 탈중앙 네트워크가 아닐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쓰는지 여부도 설계에 따라 다릅니다.

예시

예를 들어 어떤 나라가 CBDC를 도입해 100,000원을 디지털 지갑에 받는다고 가정합니다. 이 100,000원은 중앙은행이 직접 보증하므로 은행이 문을 닫아도 가치가 그대로입니다. 반면 같은 금액을 1,000원 기준 100개의 민간 스테이블코인으로 들고 있다면 발행사 준비금 상태에 따라 개당 가치가 99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차이는 누가 지급을 책임지느냐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 CBDC를 국가가 만든 암호화폐라고 생각하고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합니다.
  • 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같은 상품으로 혼동합니다.
  • 모든 CBDC가 블록체인을 쓴다고 단정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CBDC는 암호화폐인가요?

아닙니다. 법정화폐를 디지털로 발행한 것이며 가치는 해당 통화와 같습니다. 탈중앙 네트워크나 고정된 공급량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CBDC가 나오면 스테이블코인은 사라지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두 가지가 공존할지는 각 나라의 규제와 설계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