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마진

롱숏 비율(Long/Short Ratio)

다른 이름: 롱/숏 비율 · 롱숏비 · long short ratio

정의

롱숏 비율은 특정 거래소나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가진 계정 또는 롱 포지션 규모가 숏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투자 심리 지표입니다.

롱숏 비율의 작동 방식

계산 방식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롱을 보유한 계정 수 대 숏을 보유한 계정 수를 쓰기도 하고, 상위 트레이더만 따로 집계하거나 포지션 금액 기준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종목이라도 지표 이름과 정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선물 시장 전체로 보면 롱과 숏의 계약 총량은 항상 같습니다. 롱숏 비율이 1보다 크다는 것은 계약 수가 아니라 롱을 든 계정이 더 많다는 뜻으로, 많은 수의 소액 계정이 롱에 몰려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쏠림을 보는 지표로 쓰이며,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면 반대 방향의 급격한 움직임에 대비하는 참고 자료가 됩니다. 단독으로 방향을 판단하기보다 펀딩비, 미결제약정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어떤 거래소의 BTC 계정 기준 롱숏 비율이 2.5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는 포지션을 가진 계정 중 롱이 약 71%(2.5 ÷ 3.5), 숏이 약 29%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시장 전체의 롱 계약량과 숏 계약량은 같으므로, 숏 쪽은 더 적은 수의 계정이 더 큰 금액을 들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때 펀딩비까지 크게 플러스라면 소액 롱 쏠림이 심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롱숏 비율이 높으면 롱 계약이 더 많다고 착각하지만, 선물 시장 전체의 롱과 숏 계약량은 항상 같습니다.
  • 거래소마다 계산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모르고 서로 다른 지표를 직접 비교합니다.
  • 롱숏 비율만 보고 반대로 베팅해 펀딩비와 추세를 무시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롱숏 비율이 높으면 하락 신호인가요?

롱 쏠림이 크다는 뜻이라 반대 신호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강한 추세에서는 비율이 높은 상태가 오래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른 지표와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롱숏 비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흔히 롱 보유 계정 비율을 숏 보유 계정 비율로 나눕니다. 거래소마다 계정 기준, 포지션 금액 기준, 상위 트레이더 기준 등 정의가 다르므로 설명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