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다른 이름: PoS · 지분 증명 · Proof of Stake
정의
지분증명(PoS)은 코인을 담보로 예치한 검증자가 블록을 제안하고 검증할 자격을 얻는 블록체인 합의 방식으로, 채굴 장비 대신 예치한 지분이 보안의 근거가 됩니다.
지분증명의 작동 방식
지분증명 체인에서는 검증자가 네트워크의 코인을 스테이킹(예치)해야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치한 양이 많을수록 블록을 제안할 기회가 커지는 구조가 일반적이며, 정직하게 참여하면 보상을 받습니다.
규칙을 어기거나 이중 서명 같은 악의적 행동을 하면 예치금 일부가 삭감되는데, 이를 슬래싱이라고 합니다. 채굴처럼 막대한 전기를 쓰지 않아도 되므로 에너지 소비가 훨씬 적습니다.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머지로 지분증명으로 전환했습니다.
일반 사용자는 직접 검증자를 운영하지 않아도 거래소 스테이킹, 위임,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품마다 잠금 기간, 출금 대기 시간, 수수료 구조가 달라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예시
어떤 지분증명 체인의 연간 스테이킹 보상률이 4%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000개의 코인을 1년 동안 스테이킹하면 약 40개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서비스 업체가 보상의 1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면 실제 수령량은 36개입니다. 코인 가격이 그 사이 20% 떨어지면 수량은 늘어도 원화 기준 평가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스테이킹 보상률만 보고 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 언스테이킹하면 즉시 출금된다고 생각하지만, 체인과 상품에 따라 대기 기간이 있습니다.
- 지분증명 코인은 해킹이나 슬래싱 위험이 전혀 없다고 오해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지분증명은 작업증명보다 안전한가요?
두 방식은 보안 모델이 다를 뿐 어느 쪽이 무조건 더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작업증명은 연산력, 지분증명은 예치된 자산의 가치와 슬래싱 규칙에 기반합니다.
지분증명 코인을 들고만 있어도 보상을 받나요?
아닙니다. 보통 스테이킹이나 위임을 해야 보상을 받습니다. 지갑이나 거래소 계정에 그냥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대부분 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