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개념

역대 최고가(ATH)

다른 이름: ATH · 전고점 · 신고가 · All-Time High

정의

역대 최고가(ATH)는 어떤 자산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가격으로,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고점이나 신고가라는 표현도 함께 씁니다.

역대 최고가의 작동 방식

가격이 ATH를 넘어서면 그 위에는 과거에 물려 있는 매물이 없기 때문에 추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ATH 부근은 이전 고점에서 산 사람들이 본전에 팔려는 매물이 몰려 저항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ATH는 기준 통화와 거래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원화 마켓, USDT 마켓, 달러 기준 지수에서 기록한 최고가가 서로 다를 수 있고, 특정 거래소의 순간적인 급등 가격이 데이터 사이트에 따라 반영되거나 제외되기도 합니다.

ATH 대비 현재 하락률은 코인의 상황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쓰입니다. 하지만 ATH 대비 많이 떨어졌다고 저렴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사이 공급량이 크게 늘었거나 프로젝트 상황이 나빠졌을 수 있습니다.

예시

어떤 코인의 ATH가 4.8달러이고 현재 가격이 1.2달러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TH 대비 하락률은 75%입니다. ATH를 다시 회복하려면 1.2달러에서 300% 상승해야 합니다. 그런데 ATH 당시 유통량이 2억 개였고 지금은 6억 개라면, 같은 4.8달러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9억 6,000만 달러가 아닌 28억 8,000만 달러를 의미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ATH 대비 많이 떨어진 코인을 무조건 싸다고 판단합니다.
  • ATH 당시와 지금의 유통량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같은 가격 회복을 기대합니다.
  • ATH 돌파 직후 포모로 추격 매수하면서 손절 기준을 정하지 않습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ATH와 ATL은 무엇이 다른가요?

ATH는 역대 최고가, ATL(All-Time Low)은 역대 최저가입니다. 두 값은 자산의 가격 범위를 파악할 때 함께 쓰입니다.

거래소마다 ATH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래소별로 유동성과 체결 가격이 다르고, 원화·USDT 등 기준 통화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치 프리미엄이 붙은 원화 마켓의 최고가는 해외 시세 기준 최고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