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트레일링 스탑(Trailing Stop)

다른 이름: 트레일링스탑 · 추적 손절 · Trailing Stop

정의

트레일링 스탑은 가격이 유리하게 움직이면 손절 가격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함께 따라 올라가고, 가격이 그 간격만큼 되돌리면 포지션을 정리하는 주문입니다.

트레일링 스탑의 작동 방식

트레일링 스탑은 고정된 손절가 대신 최고가(숏이면 최저가)에서 일정 비율이나 금액만큼 떨어진 지점을 손절가로 계속 갱신합니다. 가격이 오르면 손절가도 올라가지만, 가격이 내려갈 때는 손절가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추세가 이어질 때 이익을 끝까지 따라가면서도, 방향이 바뀌면 일부 이익을 지킨 채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활성화 가격을 정해, 가격이 그 수준에 도달한 뒤부터 추적을 시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간격 설정이 핵심입니다. 너무 좁으면 일상적인 흔들림에도 바로 청산되고, 너무 넓으면 지킬 수 있는 이익이 줄어듭니다. 코인의 평소 변동 폭을 참고해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실행은 대개 시장가라 슬리피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시

BTC를 50,000 USDT에 사고 5% 트레일링 스탑을 걸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처음 손절가는 47,500 USDT입니다. 가격이 58,000 USDT까지 오르면 손절가는 58,000의 95%인 55,100 USDT로 올라갑니다. 이후 가격이 55,100 USDT로 되돌리면 주문이 실행되어, 매수가 대비 약 10.2%의 이익을 확정합니다(수수료와 슬리피지 제외).

자주 하는 실수

  • 변동성이 큰 코인에 1~2%처럼 좁은 간격을 설정해 바로 청산됩니다.
  • 트레일링 스탑이 가격 하락 때도 손절가를 낮춰 준다고 오해합니다.
  • 활성화 가격 조건을 설정해 놓고 아직 추적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트레일링 스탑은 현물에서도 쓸 수 있나요?

거래소에 따라 다릅니다. 선물에서만 제공하는 곳도 있고 현물에서도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주문 유형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트레일링 스탑 비율은 몇 %가 적당한가요?

정답은 없습니다. 코인의 평소 일일 변동 폭보다 너무 좁지 않게 잡고, 추세를 얼마나 길게 따라가고 싶은지에 따라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