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P(가상자산사업자)
다른 이름: 가상자산사업자 ·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 VASP
정의
VASP는 가상자산의 매매, 교환, 이전, 보관 같은 서비스를 다른 사람을 위해 제공하는 사업자로, 거래소와 수탁 지갑 업체가 대표적입니다.
VASP의 작동 방식
FATF가 정의한 용어로, 각국은 VASP에 등록이나 인가를 받게 하고 KYC, 자금세탁방지, 트래블룰 의무를 부과합니다. 한국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원화 거래 시 실명 계좌 요건이 따릅니다. EU의 MiCA에서는 비슷한 개념을 CASP라고 부릅니다.
사용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보호 수준 때문입니다. 신고나 인가를 받은 사업자는 고객 자산 분리 보관, 보안 기준, 감독 기관 검사 같은 의무를 집니다. 미신고 해외 사업자는 국내 이용자를 상대로 영업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고, 분쟁이 생겼을 때 국내에서 구제받기 어렵습니다.
같은 거래소라도 나라별 법인과 라이선스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가입한 법인이 어느 나라 규제를 받는지 이용약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
사용자가 1,000만 원어치 코인을 두 곳에 나눠 둔다고 가정합니다. 국내에 신고된 거래소 A에 600만 원, 신고되지 않은 해외 플랫폼 B에 400만 원입니다. A에 문제가 생기면 감독 기관 검사 기록과 고객 자산 분리 의무가 있어 처리 절차가 비교적 명확합니다. B에 문제가 생기면 400만 원, 즉 전체의 40%가 어느 나라 법으로 다퉈야 할지부터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앱스토어에 있으면 국내 신고를 마친 사업자라고 생각합니다.
- 글로벌 브랜드 이름만 보고 내가 계약한 법인이 어디인지 확인하지 않습니다.
- VASP 등록이 원금 보장을 의미한다고 오해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이 신고 수리 현황을 공개합니다. 다른 나라도 금융 당국 웹사이트에서 등록 사업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ASP와 CASP는 무엇이 다른가요?
기본 개념은 비슷합니다. VASP는 FATF와 여러 나라가 쓰는 용어이고, CASP는 EU MiCA 규정에서 쓰는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