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개념

하락장(Bear Market, 베어장)

다른 이름: 베어장 · 약세장 · Bear Market

정의

하락장은 가격이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투자 심리가 비관적인 시장 국면으로, 베어장 또는 약세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하락장의 작동 방식

하락장에서는 고점과 저점이 함께 낮아지고, 거래량이 줄며 시장 관심이 식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장에서는 고점 대비 70~80% 이상 떨어지는 알트코인도 드물지 않습니다.

하락장 중에도 짧고 강한 반등이 나오는데, 이를 데드캣 바운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오해해 큰 포지션을 잡거나, 반대로 바닥이라고 생각해 남은 자금을 한 번에 넣는 것이 흔한 실수입니다.

하락장에서 쓰는 전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현금이나 스테이블코인 비중을 늘리는 사람, 분할 매수(적립식)로 평균 단가를 관리하는 사람, 선물로 숏 포지션을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숏 역시 급반등 때 청산 위험이 있으므로 레버리지와 손절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예시

어떤 알트코인이 고점 10달러에서 하락장을 거쳐 2달러가 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하락률은 80%입니다. 다시 10달러로 돌아가려면 2달러에서 400% 올라야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50% 하락한 코인은 원금 회복에 100% 상승이 필요합니다. 하락 폭이 커질수록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은 훨씬 빠르게 커집니다.

자주 하는 실수

  •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바닥이라고 판단해 한 번에 전액을 매수합니다.
  • 하락장 중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확신하고 레버리지를 높입니다.
  • 50% 손실은 50% 상승으로 회복된다고 착각합니다.

배우고 실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베어장은 왜 곰에 비유하나요?

곰이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모습에 하락을 빗댄 표현이라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상승장은 황소(bull)에 비유합니다.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나요?

선물 숏 포지션처럼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방법이 있지만, 급반등 시 손실과 청산 위험이 큽니다. 하락장에서는 수익보다 손실 관리와 자금 보존을 우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